여름휴가 때 제주도로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주도는 약 20년 만에 다시 여행을 하는군요.
오전에 김포에서 출발해서 점심에 제주공항에 도착 후 차를 렌트해서
서쪽 해안을 따라 바다 구경을 하면서 간단히 점심을 먹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일찍 숙소로 체크인했는데 숙소가 아주 좋아 마음에 듭니다.
가족호텔을 예약했는데 예약 전에는 망설였습니다만 와서 보니 넓고 깔끔해서 좋습니다.
가격도 매우 저렴하게 이런 넓고 좋은 방을 7만 원도 안 되는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제주도에 가게 되면 다시 이용하고 싶네요.
별(*) 7개 드립니다.^^
저녁식사를 하고 숙소 근처 해변에 나와서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밤에 보는 야경이 무척 아름답습니다.
둘째 날은 성산포 유람선을 타고 멀리 바다 구경을 했습니다.
사전에 예약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멀리 형제섬이 보이네요
제주 남단의 가파도 근처까지 구경을 했습니다.
섬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오후에는 제주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오설록을 방문했습니다.
포토존에서 멋지게 가족사진을 찍고 박물관 구경을 하면서 차도 마시고 기념품도 구입을 했습니다.
멀리 바다를 바라보니 가슴속이 다 후련해집니다.
가는 곳마다 바다를 구경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둘째 날 묵을 숙소에 짐을 풀고 성산일출봉에 올라봅니다.
멀리 보이는 곳이 올라야 할 목적지입니다.
그리 높지는 않지만 급격하게 계단을 올라야 해서 만만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평소 등산으로 단련된 몸이라 잘 올라왔지만
와이프와 아들 녀석을 헐떡거리면서 겨우 올라왔습니다.
드디어 성산일출봉 정상입니다.
분화구에는 수많은 수목으로 가득합니다.
꼭 잔디가 깔려있는 듯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성산일출봉에서 해돋이를 구경해야 하는데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성산일출봉 정산까지 올라갈 자신이 없어 포기했습니다.
내려오면서 해가지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일몰도 정말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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